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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멀리 좋은 곳 가는 것보다
지인들과 오랜 시간
함께 하는 게 더 의미 있는 거 같아요
오늘 만나는 팀들과는 작년 가을을 마지막으로
올해는 처음 하는 캠핑이네요
ㅎ 가까이 집 두고 이게 뭔 고생들이냐 하면서
만나요
시작 단계 준비 하느라 힘들어서 그러고
철수 때 접느라 힘들어서 그러고
그래도 만나 맛있는 거 먹고
야외에서 즐기는 시간이 좋아서
하는 거 같아요
일찍 오느라 서둘러 왔는데
생각했던 곳에 자리 잡는 것 욕심
저녁 해지면 하천 주변이라 빨리 서늘해져요
습하기도 하고
그때를 위해 모닥불은 필수!
노란 들꽃이 한창이네요
벌써 노을 지는 시간이 됐네요
더운 날 해먹은 정말 최고예요
지난해 함께 캠핑 자주 하는 언니네서
한집에 하나씩 선물 보내 주신 건데
한 집만 챙겨 왔네요
알아서 번갈아 가며 잘 이용하기~
오늘 장작은 쿠팡서 제일 빨리 오는 거로 ~
근데 나무가 잘 안 말랐다 ㅠㅠ
위치에 따라 노을빛이 너무 다르게 담겼어요~♡
지난해 까진 정말 잘들 먹었는데ᆢ
장 볼 때부터 조금씩 사자더니
저녁을 항정살ㆍ목살 조금
조개탕 조금
가볍게 가볍게~
모두 공감하는 게
배 부른 것보다 배고픈 게 더 편하다니ᆢ
이젠 먹는 거 신경 쓰고
운동 열심히 하며
그 순간을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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