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와 낚시터를 가기로 했어요남편 친구가 유투브를 통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좌대를 찾아 냈다고 하네요새로운 체험을 찾아 나서 보았습니다 덥기는 해도 호수에 잔잔한 물과 주변 경치가 힐링이 되네요 샷시가 있지만 막상 낚시하면서는 의미가 없어 보였어요 방 앞에서 냉장고와 겨울에 사용하는 난방기구가 있어요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나오고 티비도 잘 나왔어요자려고 간건 아니지만 이불은 냄새가 나 사용하고 싶지 않았어요혹시나 해 챙겨 갔던 침낭을 사용했네요 붕어 많다고 했었는데..블루길만 보이고 있어요 ㅠㅠ 낚시대만 담그면 물려 오는 이녀석들잡는 동안 잠시 문앞에 뒀다가문밖에 모아 두니 어떻게 알고 큰새가 날아와 물고 가네요 사람들의 움직이 많이 보이는 곳으로 와 봤더니용담 호수 둘레길이 있었네요 해가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