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서쪽 남부에 있는 송악산은 제주도 여행에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송악산 정상에 일부 구간은 휴식년제로 2027년까지 출입 통제가 되어 아쉽긴 하지만
송악산 둘레길 따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종종 돌고래를 만날 수도 있어요
해안을 따라 돌고래 무리가 신창풍차 해안쪽까지 오르내린다고 들었어요
저는 차귀도가 보이는 해안쪽에서 돌고래 가족을 봤었네요
자~ 송악산 둘레길을 걸어 올라가 볼까요? ╰(*°▽°*)╯
참, 여름철 여행이시라면 선글라스와 모자를 필수로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무료고 따로 매표소도 없습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있으며 송악산 주차장으로 주차하시면 돼요
주차요금도 무료입니다
따로 운영시간이 있지도 않습니다
둘레길에 관리자가 따로 없기에 늦은 시간에 출입은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여유를 갖고 2시간 정도 계획하신다면 구석구석 잘 둘러 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송악산 관광안내도입니다
1. 송악산 분화구 2.부님코지
3. 해송산림욕장 4. 유람선선착장 5. 대장금촬영지
6. 대공포 진지 7. 셋 알 오름 일제 동굴진지
8. 셋 알 오름 학살터
9. 비행기 격납고(제주모슬포알뜨르 비행장일제지하벙커)
등이 주변에 있습니다
정상일부는 휴식제에 들어가 있습니다
오름의 식생복원 및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정상 일부 탐방로를 출입 제한 하고 있어요
(예외 : 공익적, 학술적 목적 등으로 출입허가를 받은 자)
통제기간 2015. 8. 1 ~ 2027. 7. 31
* 당 초 : 2015. 8. 1 ~ 2022. 7. 31
위반 시 : 「 자연환경보전법」 제66조 제2항에 의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발걸음마다 옆으로 보이는 산방산과 바다의 경치가 새로워 보입니다
산책로 위치에서 보이는 경관을 잘 안내해 주네요
산책로 옆으로 여유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들이 보여요
한 바퀴 돌다 보면 잘 관리된 말을 태워주는 곳도 있어요
유료입니다 ^^;;
산책로에서 마라도와 가파도가 보이는 구간입니다
마라도는 작은 점으로 보이지만 배 타고 밟아보면
참 아름다은 곳이지요
통제되지 않은 범위에서 정상과 이어지는 하행길입니다
같은 곳이라도 조금의 다른 위치에 따라 보는 맛이 참 다른 것 같습니다
굽이진 해안을 따라 바람을 느끼며 걷는 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둘레길을 내려오시다 보면 송악산의 단면과 바다를 내려다보실 수 있어요
퇴적층과 해안선이 닿는 풍경을 한 번에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 곳곳에서 보이는 갱도 진지
송악산 둘레길 거의 내려왔을 때 동굴처럼 보이나 송악산 갱도 진지가 나타나요
출구 쪽으로 향해 걷다 보니 서쪽으로
노을이 물들고 있네요
송악산 주차장은 인기만점의 노을 포인트입니다
노을 시간에 맞춰 여행 일정을 잡아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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