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세 아줌마의 다이어리

2025년 소비 트랜드 키워드 ' 옴니보어'

IH(아이효) 2024. 10. 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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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가
다음 해의 소비 흐름을 전망해
소비 트렌드의 키워드를 소개하는데
2025년은 '옴니보어'를 제시했다

어느 자산가가 주말이면 명품매장을 찾고
골프를 치러 다니는것이 아닌
슬리퍼를 신고 동네 '다이소'에 방문해
유튜브에서 소개된 제품을
구매해 직접 사용해 보는 재미를 누린다고 한다
그에게 천원의 행복은 큰금액의 행복보다
소중한것이다
이런 소비자를 이른바
'옴니보어(Omnivores) ' 소비자라 한다


옴니보어 란?
잡식성(雜食性)이라는 의미에서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다"는 뜻이다

옴니보어 소비자란
잡식성 소비
취향의 무한 진화
집단의 경계가 사라지고
개인의 취향이 더욱 뚜렷한 사람을 칭하며

또한 아주 보통의 하루가 가지는 힘을
의미하는 '아보하' 현상도 확산되고 있으며
단일민족ㆍ단일문화를 넘어
다문화 국가로 진화하는 의미의
'그라데이션K '가 키워드로
주목 받을것이라 발표했다

김난도 교수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트런드코리아 2025' 출간 간담회에서
이런 트렌드를 소개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지금의 답답한 경기 침체긴
지속되는 경제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며

"이처럼 경기가 지지부진할 때는 작은것들 현재지향적인 태도 등이 중요하다

그런 측면을 키워드에 반영했다"라고 말했다네요

 

이어 "경기 침체 속에서 다른 요소들은 크게 변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기술이고 기후다

이런 거시적인 변화를 반영하는

키워드도 일부 선정했다"

 

김 교수님은 이런 관점에 따라

같은 신발 같은 가방이라도 무엇으로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처럼

 

소비자가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둬야 한다는 의미의

'토핑 경제'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뜻의

'기후 감수성'

 

아기 시절 판다 푸바오처럼 작고 귀여운 것들이

사랑받는다는 의미의

'무해력'을 내년 트렌드로 선정 했다고 합니다
 
호기심 천국인 저에겐

옴니보어라는 새로운 단어가 관심 가는 기사여서
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buff27@yna.co.kr
기사를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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