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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안 풍세를 지나다
들린 매운탕집 이야기를 전해 드려 볼까 합니다
우리가 방문 했을땐
오픈한지 한달 정도 되었다고 하시네요
휴일 저녁시간대라서
손님이 많았어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세로 137 1층
☎ 041 552 2940
외관은 보통 식당 모습이었는데~
솥뚜껑을 드럼통에 올려 테이블 옆에서 끓여 먹는 방식이었어요
메뉴판 사진이 아주 정겹습니다
일행들과 저기 너다 저게 너다 하며 웃음짓는 시간이 되었네요
큰 드럼통이라 열기가 강할까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네요
그래도 바로옆 테이블에는 화상주의 안내문구가 붙어 있어요
수제비 떼어 넣을 수 있게 나오는데
직원이 와서 직접 떼어 넣어 줍니다
바쁜 마음이라 그러셨나 먹을때 보니 좀 두꺼운편이었어요
다음엔 우리가 직접 떼어 넣자고 했어요
매운탕이 끓는 동안 부추새우전이 나왔어요
바삭바삭 정말 맛났어요
셀프바에 준비 되어 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직접 챙겨 오면 되고
밥도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을수 있어요
매운탕 먹으러 세종 고복저수지까지 가서 줄서 먹었는데
이젠 가까이서 맛난 매운탕을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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